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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핵심교리-신앙과 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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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강 신앙과 칭의(5:1~11)

 

믿음이란 무엇인가?

성경에 기록된 사실들과, 교회들의 진실성을 하나님의 증언에 의해 확신함이다(찰스 핫지)

신앙은 죄와 죄의 결과로부터 구원을 얻기 위해 예수를 받아들이는 영혼의 활동이다 (박형룡)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구주로 당신의 아들을 보내셨다는 것을 믿는 것이요, 우리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가 나의 구주라는 것을 믿는 것이며, 믿는 자에게 죄를 사하고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 자신과 그분의 약속을 믿는 것이 믿음의 핵심이다.

 

죄인이 의롭게 되는 것은 오직 믿음뿐이다. 그래서 기독교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이 신앙이다. 죄인은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다 함을 얻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의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4:3)

 

1. 신앙의 종류

회심에도 네 종류의 회심이 있다고 배웠다.

민족적 회심 - 삼상7:5~6, 포로시대의 유다, 니느웨 성민들의 예(3:1),

일시적 회심 - 마음의 변화가 아닌, 잠시 스쳐가는 일시적 뉘우침(13:20~21)

진정한 회심 - 바울, 나아만, 삭개오, 사마리아 여인 등의 실례를 볼 수 있다.

반복적 회심 - 날마다 새롭게 되기 원하여 날마다 궤도를 수정하는 수고

 

신앙에도 네 종류의 신앙이 있다.

역사적 신앙 - 진리의 합리적인 면들을 지각하고 찬동하는 것으로,

영적 목적을 가지지 아니한 진리에 대한 지성적 인식

임시적 신앙 -복음을 듣고 참으로 회개하지 않지만, 진리의 도덕적 증거와

성령의 보통감화에 인도되어 경험하는 마음의 상태

이적의 신앙 - 능동적 - 자기에 의해 이적이 행해질 수 있다고 믿는 신앙

(표적으로서) 수동적 - 자기를 위해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 신앙

진정한 구원적신앙- 하나님의 선택과 소명을 받아 중생한 사람 안에서의 하나님의 사역, 그리스도와 그의 모든 혜택들을 받아들이고 영원토록 그리스도에게 의지함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선물 중에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믿게 하시는 믿음이 최고이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2:8, 믿음으로 얻게 되는 구원 시스템이 선물이다.)

 

2. 신앙의 요소

지성적 요소 - 신앙의 대상을 아는 것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그래 그거였어, 그랬구나. 믿어야지)

감성적 요소 - 아는 사실에 대하여 찬동을 하는 것- (너무 기쁘고 감사해 )

의지적 요소 - 진리에 대하여 신뢰하고 그것에 맡기는 것 -(염려와 과거의 죄를 버리고 완전히 말씀에 순종함)

 

3. 신앙의 대상

광의적 - 하나님 자신과 그의 말씀에 포함된 하나님의 계시

협의적 - 그리스도와 그를 통한 구원의 약속

따라서 신앙의 근거는, 하나님의 진실성과 그 하나님의 말씀이다.

객관적으로는, 그리스도는 그 약속을 실행하시리라는 믿음이요.

주관적으로는, 자신이 사죄와 구원을 얻었다는 확신과 안전감이다.

내가 얻어서 갖게 된 참된 신앙은, 하나님이 이어 주시는 칭의와 필연적으로 연결된다.

 

칭의란 무엇인가?

4. 칭의의 정의

삼위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약속을 믿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해 주신다. 그의 행위가 의로워서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의롭다고 하기 위해서 우리의 불의를 당신의 생명으로 해결하신 의로우신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에 너도 의롭다고 해 주시는 것이다.

행동이나 본질이 변한 것이 아니라 이름이 변한 것이다. 그것을 칭의라고 하는데. 완전하게 의로워서 의로운 사람이 된 것이 아니라, 아직 의롭지 못하지만 완전히 의로우신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기 때문에, 그 의인을 믿는 사람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여겨주시는 것이다.

칭의란, 하나님이 죄인의 죄책을 사하시며,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행위이다.

이 칭의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와 의에 기초를 두며,

죄인에 관한 모든 율법적 요구가 만족된 것을 선언하시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선언적, 재판적 행위이다.

5. 칭의의 성질

은혜성 - 나는 의롭지 못한데도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해주셔서, 무상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것이다. 사실은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나를 불러 그를 믿게 해 주신 것부터가 은혜이다.

32:1 허물의 사함을 얻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법정성 - 이것은 나의 행위가 전제된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정에서의 결정이다.

선언성과 제정성 - 하나님이 제정하신 것을 선언하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없던 법을 만들어 선포하는 것을 제정이라고 하는데, 칭의는 하나님이 제정하신 새로운 법 제정이다.

즉각 완전성 - 이것의 효력은 선언과 동시에 발효되며, 재론 없는 최종적인 것이다.

하나님의 판단은 삼심제가 아니다. 당신이 책임지시고 당신은 완전하시기 때문이다.

6. 칭의의 특징 - 성화와 비교하여

죄책의 제거 - 성화는 죄인의 내면적 갱신과정을 말하는데 반하여,

칭의는 외부에서 죄책을 제거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면령이다.

외부에서 단행 - 성화는 죄인의 내면생활에서 발생하고 진행하지만,

칭의는 죄인 밖, 하나님의 법정에서 단행된 사건이다.

단번에 완성 - 성화는 일생을 걸쳐도 완성되지 못하는 계속적과정이지만,

칭의는 선언과 함께 완성되며 영원히 효력을 발생하는 최종적인 것이다.

 

7. 칭의의 요소

소극적 요소 -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책과 형벌을 제거해 주시는 것이다. 따라서, 칭의를 받은 사람은 다시는, 그리고 영원히 기소되지 않는다.

(8:33-34)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적극적 요소 - 영원히 유효한 영생 권을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칭의를 받은 자는 즉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요, 하나님의 후사가 되어 천국을 상속하고 영원한 영생을 기업으로 받는 것이다.

 

8. 칭의 의 때

거듭난 죄인이, 성령이 깨닫게 하심을 따라 자기의 죄를 깨닫고, 그리스도만 자신의 구주이심을 믿고 영접하는 그 순간에, 하나님은 저 하늘 법정에서 그를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롭다고 칭해주신다.

그러므로 다시는 우리를 정죄할 자가 없고, 그는 결코 구원을 잃을 수 없다.

이런 은혜가 세상에 어디 또 있을까? 이 은혜를 받은 사람은 도대체 얼마나 큰 행운을 잡은 사람인가? 이 은혜를 받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감사함으로 더욱 간절히 그리스도를 붙들고, 그 은혜 안에서 떠나지 않으려고 매달리며 평생을 통해 성실하게 신자노릇 해야 한다.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잡힌 바된 그것을 잡으려고 그리스도 안에서 좇아 가노라.”

2:12 그러므로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이것이 칭의를 받은 사람의 도리이고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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